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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독감 예방은 필수! A형 독감 유행 속 백신 접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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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감 유행이 정점을 찍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여전히 독감 환자 수가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A형 독감은 빠르게 전파되고 증상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4년 말부터 이어진 독감 유행 상황, 예방 방법, 그리고 국가 예방접종 제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 독감 예방은 필수

2024년 말부터 유행한 A형 독감, 왜 이렇게 심각했을까?

2024년 12월부터 A형 독감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이번 독감 유행은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감염자 수와 입원환자가 급격히 늘어나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A형 독감의 특징

  • 바이러스 유형: A(H1N1)pdm09와 A(H3N2) 두 가지 유형이 동시 유행 중입니다.
  • 증상: 고열, 두통, 근육통, 극심한 피로감 등이 주요 증상이며, 특히 소아와 고령층에서는 폐렴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확산 속도: A형 독감은 전파력이 강하고 빠르게 확산하는 특징이 있어 다중시설 이용 시 감염 위험이 큽니다.

현재 독감 상황: 정점은 지났지만 여전히 위험하다

2025년 1월 2주 차 기준으로 독감 환자 수는 외래 환자 1000명당 86.1명으로, 1주 차(99.8명)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7∼12세(149.5명), 13∼18세(141.5명)의 높은 발생률이 지속되며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병원 입원 환자 수는 오히려 증가 추세를 보여, 중증 환자를 중심으로 의료 대응이 계속 강화되고 있습니다.


독감 예방을 위한 필수 백신 접종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 필수

질병관리청은 독감으로 인한 중증화 위험이 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적극 시행 중입니다. 백신 접종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6개월~13세 어린이
  • 임신부
  • 6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 예방접종 가능한 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의심 증상이 있다면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감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지영미 질병청장은 "독감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생활 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1. 백신 접종: 아직 접종하지 않았다면 즉시 백신 접종을 서두르세요.
  2. 개인위생 철저: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3. 마스크 착용: 다중시설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4. 실내 환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를 실시하세요.
  5. 증상 발생 시 빠른 진료: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

2025년 독감 예방,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독감은 빠르게 확산되고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백신 접종과 생활 수칙 준수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 예방 수칙을 지키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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