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어/대한민국 소식

2025 설날에도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의료진

반응형

 

다가오는 설 연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에도 대한민국의 응급의료 체계는 쉼 없이 돌아갑니다. 정부는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를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2025 설날에도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의료진

설 연휴 응급의료 대응 체계 강화

연휴 동안 응급실의 과밀화를 최소화하고, 중증환자와 고위험 환자를 위한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대책이 준비되었습니다.

  1. 발열클리닉 및 호흡기질환 협력병원 운영
    • 발열클리닉 115개소와 호흡기질환 협력병원 197개소가 운영됩니다.
    • 이를 통해 응급실이 호흡기질환 이외의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코로나19 확진 환자 입원 시 협력병원에 20만 원의 배정지원금을 지급해 환자 수용을 유도합니다.
  2.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를 위한 핫라인 구축
    • 연휴 기간 동안 산과·신생아 전담팀을 운영하며, 신속한 이송과 병상 확보를 지원합니다.
    • 다태아 및 고위험 산모를 위한 병상과 의료진의 야간 당직 시스템도 강화됩니다.
  3. 비중증 응급환자 지원 강화
    • 지역응급의료기관 233개소와 응급의료시설 113개소에서 진찰료를 추가 지원하여, 대형병원의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합니다.
    • 감기나 복통 같은 경증 질환에 대한 대응 방법 안내자료도 배포됩니다.

설 연휴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하며

설날은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명절이지만, 의료진에게는 바쁜 비상 근무일이기도 합니다. 전국 413개 응급의료기관은 물론, 달빛어린이병원과 아동병원에서도 야간 및 휴일 진료를 강화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급성 복증이나 심뇌혈관 질환 등 중증질환 환자들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지역심뇌혈관센터도 10개소가 추가 지정되어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합니다.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는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습니다.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노력

정부는 명절 기간 동안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도 건강한 설 명절을 위해 아래의 수칙을 함께 실천해주세요.

  1. 발열·기침 증상이 있는 경우
    • 가까운 발열클리닉이나 동네 의원을 먼저 방문하세요.
    • 심각하지 않은 증상은 응급실 대신 협력병원을 이용해 주세요.
  2. 개인 위생 관리
    •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세요.
    • 발열 및 기침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
  3. 응급의료포털 활용
    • ‘이젠(E-gen)’ 응급의료포털과 129·120 콜센터를 통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 연휴에도 우리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응급실, 협력병원, 달빛어린이병원 등에서 설날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지자체와 의료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설 연휴 동안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여러분도 예방접종, 개인 위생 관리, 발열클리닉 우선 이용 등을 통해 함께 협력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