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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보건복지부 주요 업무계획: 국민이 체감하는 복지와 의료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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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025년을 맞아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정책들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의료 개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약자 보호와 의료비 부담 완화, 초고령 사회 대응,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025 보건복지부 주요 업무계획

1. 약자를 위한 두터운 복지 강화

복지부는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 수준인 6.42%로 인상하며, 취약계층의 복지 문턱을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변화:

  • 생계급여 및 의료비 지원 확대
    •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를 월 11만 8000원 인상.
    • 의료급여 수급자 부양비 부과비율 완화(16년 만에 10%로 완화).
  •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 노인 일자리 110만 개 제공.
    •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기초급여) 2.3% 인상.
  • 아동 권익 강화
    • 민간 중심의 입양 절차를 국가 주도로 개편.
    • 보호출산 신생아 긴급보호비 월 100만 원 신설.

이 외에도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을 차상위계층으로 확대하고, 자활성공지원금 신설 등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포함되었습니다.


2.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개혁

보건복지부는 의료체계 정상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개혁을 본격 추진합니다.

의료 환경 개선:

  •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 기존 주 80시간에서 72시간으로 단축하는 시범사업 추진.
  • 의료비 부담 완화
    • 중증·희귀질환 치료제 건강보험 등재 기간을 150일로 단축.
    • 재택 중증 소아 요양비 및 장애인 보조기기 품목 지원 확대.

필수의료 지원 강화:

  • 지역 필수의료 확대
    • 전 상급종합병원이 중증·희귀질환에 집중하도록 구조 전환.
    • 지역 필수의사제 시범사업 도입.
  • 응급의료체계 강화
    • 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 개선.
    •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신규 지정.

복지부는 이외에도 국민에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한 지불제도 혁신과 수가 조정을 추진해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3. 맞춤형 돌봄안전망 구축

복지부는 지역사회에서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의료-요양-돌봄서비스가 통합된 지원체계를 구축합니다.

주요 계획:

  • 통합돌봄 지원체계 확대
    • 시범사업 지역 및 대상을 확대하고,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 노인돌봄 서비스 확충
    • 중증 수급자 재가서비스 이용 한도 확대.
    • 재택의료센터 확충 및 요양시설 진입 요건 개선 검토.
  • 장애인 지원 강화
    •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 신설.
    • 장애아동 돌봄 지원 단가 인상.

이외에도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 자살 예방과 정서 지원을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도 확대합니다.


4. 초고령 사회 대응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복지부는 지속가능한 연금 개혁과 건강보험 재정 투명화를 추진합니다.

출산·양육 지원 강화:

  • 가임력 검사비 지원
    • 20~49세 남녀 대상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
  • 제왕절개 비용 지원
    • 자연분만과 동일한 비용으로 전환.
  •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 노인 일자리 활용 돌봄서비스 제공.

바이오헬스 육성:

  • 보건의료 R&D에 1조 원 투자.
  • 의료데이터 및 첨단재생의료 활성화.
  •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참여자 모집 확대.

5. 국민 체감형 정책 추진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복지국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기일 제1차관은 "모든 국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각종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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